안녕하세요. *^^*
로미 주인장 김소영(닉네임: 김쏭)입니다. 처음으로 인사 드려요... 꾸우우우우우벅~~~ ㅎㅎㅎ
6월 첫째주 였던거 같아요.
앞머리가 너무 자라나서 자꾸 눈을 찌르는게 신경쓰여 점심시간 잠깐 짬내서 회사앞에 있는 미용실에 들렀답니다.
후딱 자르고 계산을 하려는데...
우왕~~~~눈이 동그래졌죠....♥♥♥
행복모드_ops 블랙 컬러를 입고서 저에게 계산을 해주겠다 하시는 로미스토리 고객님이 앞에 서계시더라구요.
쏭 : "어.... 이거 로미에서 사신거 아니세요?"
고객님 : "네... 맞아요."
쏭 : "제가 로미 사장이예요. 반갑습니다 고객님."
고객님 : "어... 저 거기서 자주사는 편인데...."
쏭 : "그러시군요. 다음번에 올때는 사은품이라도 챙겨와야겠네요."
고객님 : "호호호 네....^^ ."
쏭 : "수고하세요~~~~"
너무 반가운 나머지 저도 모르게 뻔뻔하게 제입으로 제가 사장이라고 고객님께 아는척을 해버렸답니다.
그러고는 이렇게 어색하게 짧은 대화를 나누고는 헤어졌답니다.
돌아서서 걸어오는 내내 저는 너무 뿌듯하고 날아갈듯 기뻤답니다.
제가 만든옷을 입고계신 고객님을 만나서 좋았고,
너무 예쁘게 입고있으셔서 기뻤고,
자주이용해주신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이래서 전 이 일을 손에서 놓을수 없나봅니다.
때론 넘 힘들고... 속상할때도 있고 그럴땐 정말 다 내려놓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고객님을 만나고....
예쁘다고 정말 좋다고... 후기 써주시는 고객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다시 힘을 냅니다.
다음번에 또 우연히 만나게될 고객님을 위해 뭔가 선물로 드릴만한걸 들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뭘 준비하지???
선물 준비하러 가야겠어요. 후다다다닥.......
-end-
저도 예전에 삼청동에 놀러갔다가 세나씨 촬영하는거 한번 봤었는데 쑥쓰러워 말을 못걸었는데 담번에 또 만나게되면 꼭 인사할께요^^
제가 산거ㅋㅋ 같은날 안입어서 다행이고, 신기했어요ㅋㅋㅋ
나는 저 사람을 아는데 그 사람은 나를 모르니 이거 아는척 할 수도 없고, 가만있자니 입이 근질거리고... ㅋㅋ
무지 반가웠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보니 세나양 정말 늘씬늘씬 이뿌시더라구요. ^^
로미 옷 입으신분 2분이나 봤어요
다행이 저랑은 같은 옷이 아니었어요 ㅋㅋ
저도 요새 로미옷 자주 입는데...
항상 변함없이 존재해주었으면 한답니다 ^-^ 화이팅!
사장님 이쁜옷 많이 만들어주세요. 날씬해 보이고. 이쁜옷으로요! 자주 들르겠습니다
싸장님~ 의외로 요거 신경쓰시는듯..ㅋㅋ
보기 좋아요^^
정말 제가원했던 스타일부터 사이즈까지 맘편히고르며쇼핑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날씬해보이는 옷들 많이 업뎃해주세요 ㅎㅎ
그...후...폭풍구입하고 있습니다.
왜...지금까지 x마켓에서 구입했는지ㅜㅜ ,왜 로미를 지금 알게 되었는지
너무너무 슬퍼요. 정말 제가 원하는 스탈이구~~~사이즈며ㅋ
날씬해보이구,또또또ㅋㅋ 너무좋아요
여기 너무좋다고 자랑하고 싶은데.....
저희 회사가..여자사원만 500명 이상 이구, 큰사이즈를 필요로 하는
여자들이 많은데~~~;;;;저의 아이템을 뺏길까봐ㅋㅋ
두려워요ㅎㅎ 근데 혼자만 알기 넘아쉬움ㅋ 아~자꾸,옷이쁘다고
물어보는데~~입이 근질거려요ㅎㅎㅎ어쪄죠???..ㅜ